다낭성난소증후군 임신 9주차 리뷰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임신 걱정을 하고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식단관리를 해서 운동을 열심히 해서 다낭성 난소증후군에 좋은 영양제를 잘 챙겨 먹으면 자연임신 꼭 성공할 수 있어요!

남편과 나는 늦은 나이에 결혼했고 아이 하나는 꼭 갖고 싶어서 결혼 직후부터 임신 준비를 시작했어요. 배란기 테스트기도 사서 계획을 가지고 시도해 봤자 1년 넘게 여러 번 실패했어요. 그래도 결혼 전에는 생리도 규칙적이고 생리통도 심한 편은 아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생리 불순으로 생리통도 심해지거든요. 만약을 위해 생리를 하지 않는 달에 임신 테스트를 해보니 역시 선명하게 보이는 일행에게 또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고 나름대로 치료와 관리를 반년 정도 하고 임신을 준비했는데 드디어 꿈에 그리던 임신을 하게 되어 현재 임신 9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노산에 불임증에, 저 같은 경우는 자연 임신하는 데 악조건이 모두 겹쳐 있었습니다.

그래도 하나씩 치료하고 관리한 덕분에 결혼한 지 4년 만에 임신하게 됐습니다.

나름 힘들게 임신을 했기 때문에 오늘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겪고 나서 임신하기까지의 과정을 계속 올려보려고 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대사성 질환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고혈압이 함께 발병한 것입니다.

혈압약은 계속 먹고 있어요. 제가 경험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은 생리 불순, 생리통, 하혈, 탈모 증상이었습니다.

생리는 두 달에 한 번 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한 달에 두 번 할 때도 있었어요. 생리통은 원래 없는 편이기 때문에 생리통약을 잘 먹지 않았는데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이 있을 때는 생리통도 심해지거든요. 아랫배가 부어서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아 아파요. 경련이 일어나는 것처럼 통증이 있어서 진경제를 계속 먹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란기가 되면 부정출혈이 꼭 있었어요. 하혈량이 마치 생리하듯이 많았던 달도 있었고 그때마다 너무 예민해져서 심적으로 힘들었어요.

생리통까지는 그럴 줄 알았는데 중간에 하혈량이 많아서 언제 한번은 생리를 하는데 괴혈이 너무 많이 났어요. 이거 분명 자궁에 문제가 생겼구나 하고 생각해서 드디어 산부인과에 가게 되었습니다.

산부인과에 가서 일단 초음파 검사와 간이 조직 검사를 하고 임신 준비 중이라고 해서 난소 나이 검사도 같이 해봤습니다.

우선 자궁 초음파 검사로 육안으로 봐도 여러 혹이 보여 다행히 악성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했습니다.

그리고 난소 나이 검사를 했는데 너무 젊게 나왔어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면 배란이 잘 안 되고 남아 있는 난자의 수가 많아 난소 나이가 젊게 나온다고 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 문제로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탄수화물 과잉 섭취를 비롯한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비만 등이 원인입니다.

이것은 식습관 문제와 운동 부족, 비만 등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고혈압, 당뇨병, 중성지방, 다낭종 증후군 등을 성인병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사실 결혼하고 나서 신랑이랑 거의 매일 야식 시켜 먹고 반주 한 잔씩 하고 운동은 전혀 안 했거든요. 그러다가 살이 찌면서 고혈압과 다낭성 난소 증후군까지 나타나게 된 거죠. (´;ω;`)

이렇게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게 되면 임신이 굉장히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면 임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성인병이기 때문에 원인이 어느 정도 명확하기 때문에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하면서 다이어트 관리를 하면 좋아집니다.

그러니까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도 임신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거죠!

우선 임신 계획이 있기 때문에 피임약은 처방되지 않았습니다.

원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치료법으로 피임기구를 삽입하거나 피임약을 처방받아 먹으면 혹이 작아지거나 없어진다고 합니다.

저는 피임기구나 피임약 대신 생리유도주사만 한 번 맞고 생리가 시작된 지 2~3일째가 될 때 병원에 내원해서 배란유도제도 같이 맞았어요.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고 배란도 잘 되지 않으면 임신 확률을 높일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후 생리는 한 달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나오거든요. 그 후로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임신 준비로 다이어트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음식 조절을 철저히 했어요. 저녁 야식 금지!
배달 금지!
식당의 밥은 금지했습니다.

샐러드나 토마토, 생두부, 콩국물, 닭가슴살, 계란 등 채소와 단백질 식단 위주로 구성해 먹었습니다.

그리고 평일에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스쿼트 매일 100회씩), 유산소운동(내 자리뛰기, 트위스트)을 1시간 이상씩 계속해 왔습니다.

이렇게 신랑과 함께 식사 조절과 운동을 시작했고, 그러면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없애고 임신하기 위해서 영양제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알아봤더니 다낭성 난소증후군 임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이노시톨과 엽산인데 이거는 신랑이랑 같이 먹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해서 같이 먹어봤어요. 이노시톨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 개선과 난자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 남성의 정자 활동성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노시톨이 불임 영양제로 유명한 성분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노시톨은 단독 섭취보다 크롬, 피니톨과 잘 배합해서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그리고 엽산도 임신준비 영양제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엽산도 이노시톨처럼 자궁에 좋고, 남성의 정자 능력 향상에도 좋아요. 엽산은 천연엽산, 합성엽산, 활성형 엽산이 있는데 활성형 엽산이 체내 흡수율이 가장 높아 비교적 안전하다고 합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골라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와 임신을 위해 사 먹은 영양제는 폴리케어 부스터입니다.

이노시톨과 크롬, 피니톨이 적정 비율로 배합되어 있고 엽산도 4세대 활성형 엽산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 드시면 돼요. 그리고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 다낭포성 난소 증후군, 불임증이 있는 분들이 자주 드시는 영양제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나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고 나서 임신 준비를 위해 폴리케어 부스터를 먹었는데 이후 생리도 규칙적이고 하혈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진경재도 먹지 않고 생리통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임신으로 다이어트를 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관리한 덕분에 6개월 후에 다시 초음파 검사를 했을 때 혹이 거의 육안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후 바로 임신에 골인하게 되어 지금 9번째가 되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했더니 정말 세세한 모양이 보여서 매우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태교에 전념 중입니다.

이제 무사히 출산하기만을 바랍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임신 걱정을 하고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식단관리를 해서 운동을 열심히 해서 다낭성 난소증후군에 좋은 영양제를 잘 챙겨 먹으면 자연임신 꼭 성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