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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은 지난해 6월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JC파트너스를 선정하고 지난해 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헐값 매각’ 논란이 일자 2대 주주인 칸서스자산운용이 주식매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매각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JC파트너스가 대주주인 MG손해보험은 결국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됐고, 이에 KDB생명 인수도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편 2019년 10월 롯데손보를 인수한 사모펀드 JKL파트너스는 뚜렷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롯데손보는 장기 보장성 보험 판매에 힘입어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손보는 전년도 1233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당기순이익 24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계약가치와 내재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019년 1조2843억원이던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은 2020년 1조6890억원으로 16.8% 늘었고 2021년에도 1조50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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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화성 측은 신 회장의 IPO(기업 공개)약속을 믿고 교보 생명에 투자했지만 신 회장이 IPO약속을 어기고 큰 손해를 입었다며 신 회장을 사기 혐의로 고발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국제 상업 회의소(ICC)국제 중재 판정부는 신 회장이 IPO을 위한 최선의 의무를 다했다고 보고, 인피니티 보유 주식을 어떤 가격에도 인수할 의무가 없어 손해 배상 의무도 없다고 판결한 바 있다.
삼덕 회계 법인 회계사 A씨의 유죄 판결문 등을 종합하면 교보 생명 신·장 걔 회장에 풋 옵션을 행사한 친화성과 아 팔마 캐피탈은 모두 안진 회계 법인을 통해서 풋 옵션 행사를 위한 가격 제시용 가치 평가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 팔마 캐피탈은 안진 회계 법인이 작성한 보고서 초안을 삼덕 회계 법인 A회계사에게 전달, 삼덕 회계 법인이 작성한 보고서인 것처럼 신·장의 회장에게 건넨 것이다.
친화성과 아 팔마 캐피탈이 안진 회계 법인에 비슷한 풋 옵션 행사 가격이 나오도록 사전에 공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