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의 앤 상태가 층간소음 문제에 휘말리자 이를 인정하고 사과를 했죠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A 씨, 소음에 제발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안상태는 43세.
게시판에 따르면 작성자는 지난해 3월 위층에 사는 사람이 개그맨 겸 감독으로 활동하는 A씨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위층에서 들려오는 물건 던지는 소리, 망치, 뛰는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편이 두 번 정도 찾아와 부탁했는데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며 “(A씨가) ‘이렇게 찾아오는 게 불법인 거 아시죠’ ‘신경질적이네요’ ‘그럼 우리 아이를 묶어둘까요’라고 했대요”라고 털어놨다.
또한 작성자는 A씨 아내의 인스타그램에서 자녀 방에 운동화, 롤러블레이드가 놓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A 씨 아내의 인스타그램에는 아이가 트램펄린 위에서 놀고 실내에서 플라스틱 신발을 신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작성자들은 관리실을 통해 신생아가 있으니 조금만 조심해 달라고 신신당부했지만 달라지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이후 폭로 글 속 A 씨는 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13일 한경닷컴이 층간소음 논란을 인정하고 최근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상태는 “아이가 달린다” 말한 것이 옳아서 미안하다.
단층 층이 없는 1층이나 필로티 구조의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다며 아이들이 거실에서 많이 놀아서 매트 2장을 깔고 집 전체를 깔 수 없어 이사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 19이니까 학원 에도 갈 수 없고, 어디에도 다닐 수 없었기 때문에 그녀도 스트레스였던 것 같습니다.
“안상태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 깜짝 홈쇼핑’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드라마 ‘역전의 여왕’, ‘애정만만세’, ‘라디오데이즈’ 등에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감독으로 활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