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바람이 불던 지난 10월 말, 좋은 뷰로 유명한 평창동 카페 더 피아노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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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아래 평창동에 위치한 더 피아노 외관이 갤러리 같기도 하고, 매우 독특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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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아담하지만 겉은 아주 넓어.날씨가 추워져서 바깥보다는 안쪽으로 자리를 잡을텐데 주말에는 자리가 좀 모자랄 것 같아.나도 좀 쌀쌀할 때 가서 밖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추워서 내부로 들어갔더니 이제 자리가 없었어.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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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인해 전망은 보이지 않지만, 줄줄 흐르는 폭포를 보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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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음료 메뉴가 있는데 가격은 정말 깡패 수준이에요.음료한잔에 14,000원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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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메뉴로 케이크도 몇 가지 있는데 9,000원이라는 가격이 음료에 비하면 아주 맛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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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밖에 나가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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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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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면 전망이 보이는 피아노 외부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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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 본 더 피아노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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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도 좌석이 있는데 관리가 안되는지 좀 지저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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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용 담요와 생수가 준비되어 있어서, 바라보면서 쉬기 편할것 같았지만 추워서 오래가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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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피아노에서 본 전망 단풍이 물든 북한산의 모습이 보기 좋다.
공기도 좋고 전망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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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63빌딩과 한강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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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값은 너무 사악했지만 맛은 좋았고 종이컵이 골든같은 느낌이 들어서 고급스러워 보여 w 바라보면서 따뜻한 음료수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평창동 카체다 피아노 날씨 따뜻할 때 가면 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