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산토리니, 당일 캠핑장 야외물놀이도 가능한 셀프바베큐장

고기 먹고 소화시키는 김에 산책했는데 터프 바베큐장 아래에는 숙박할 수 있는 곳과 캠프파이어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캠프파이어를 해본 적이 없는데 여기서 볼 수 있다니 신기해!
멍한 것 같아요.

도착하면 보이는 넓은 주차장 직원이 나와서 자리를 안내해주는 대로 주차해주세요.주차하면 먼저 카페에서 발열체크, 체크인과 추가결제를 하셔야 합니다.

롤도 맛있는지 몇 개 순살했대요.더운 날 맛있게 고기 굽느라 고생한 남편도 고마워.

전날 예약 문의를 했는데 다행히 한 자리 남아서 예약했어요.이용시간은 오전(11시-4시), 오후(5시-10시) 두 타임으로 나뉘는데 오전에는 유아수영장 이용이 가능하고 오후에는 캠프파이어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롤이 어려서 캠프파이어는 어려울 것 같고 유아 수영장 이용을 위해 오전에 예약!

용인산토리니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삼성로 262

롤이가 수영장에서 잘 놀아줘서 열심히 고기를 굽기 시작한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서 불이 없는 쪽에 넣고 뚜껑을 덮고 구워야 한다고 직원분이 알려주신 대로 해보니 연기도 안 나고 고기도 잘 구워지고 맛도 크다.

카페에서 체크인이 끝나면 셀프바베큐 준비물이 많으니 직원분이 바베큐장까지 카트로 태워주세요.멀지 않은데 이런 서비스 좋네요.롤이 물놀이를 하면 고기를 구우려고 했는데 수영장 온도 체크해보니까 차가워… 더워서 금방 따뜻해질까 했는데 아무리 따뜻해도 저절로 물이 끓는 것도 아니고 결국 수영장 안의 물을 직접 데우기 시작했어요.과연 집에 가기 전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미지근해져서 물놀이도 했습니다.

이곳은 카페 겸 판매점으로 커피도 있지만 햇반, 라면, 부탄가스, 호일, 일회용 식기 등 혹시 안가져온 것이 있으면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용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고기만 가져가면 셀프로 바비큐를 해 먹을 수 있고 어린이 수영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물놀이도 할 수 있는 캠핑장 같은 야외 셀프 바비큐장 & 펜션입니다.

고기는 야외에서 구워먹는 것이 제맛이라 셀프바베큐장을 찾고 있고, 어린이 수영장도 구비되어 있어 아이들의 놀이에 좋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바베큐장은 소규모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터프비큐장과 크게 이용할 수 있는 몽골텐트, 파고라바베큐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자리는 정해져 있지 않고 선착순이라 가서 보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거의 11시에 맞춰서 타프에서 처음 도착했기 때문에 저희가 하고 싶은 자리를 골라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피아노를 칠 수 있었던 이상한 로울은 피아노를 보자마자 건반을 눌러보았습니다.

누를 때마다 소리가 나서 신기한지 잠시 피아노를 치고 놀았어요.한낮에는 너무 더워서 파라솔하고 돗자리에 앉아서 가져온 비누방울을 가지고 놀았어요.역시 아이템을 많이 준비해와서 롤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놀 수 있었네요.놀다가 바로 4시가 다가오자 사람들이 하나둘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저희는 천천히 정리정돈을 하다 보니까 거의 마지막에 나오게 됐는데 사람들도 잘 정리를 해주시고 직원분들도 신경써서 정리를 해보니까 정말 깔끔하게 관리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직원들이 친절하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잘해주는 것을 보고 감동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캠핑장에 온 기분을 내기에 좋을 것 같아요.그리고 건물 위층에는 루프탑 셀프바베큐장 공간으로 똑같이 바비큐를 할 수 있는 곳인데 연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하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는 힘들 것 같습니다.

루프탑은 전구로 장식되어 있어서 저녁에 오면 깨끗하고 좋을 것 같아요.우리가 정한 자리는 싱크대와 화장실이 있는 건물 앞자리!
파라솔도 있어서 쓸 수 있고 자리가 넓어서 레져시트는 따로 가져가서 앉아서 푹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https://www.youtube.com/watch?v=de28EIV_xc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