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미소 나눔 이벤트 북유럽 타일 받침 접시 2개씩 5분께

 오늘 낮 서울에는 갑자기 억수 같은 소나기가 쏟아졌어요.장마의 마침표인가!

이제 내일이면 토요일~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는 나에겐 너무 빨리 지나갈 시간~

나이를 먹을수록 흐르는 시간의 속도가 빨라져서 대단하다고 말했는데, 도대체 눈을 뜨면 아침이고 눈을 뜨면 밤이야~.

그런 소중한 시간 속에서도 이웃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시간은 정말 소중하다.

그것도 잘 못해서 당황스러운 저로 정말 죄송합니다그래도 지속되는 하얀 미소가 있으니.. 벌써 블로그가 20년이 넘었으니 우물물 파는 사람이니 친블로그가 누군지도 잘 아네요..

온라인이지만 항상 만날 수 있는 분들이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도 오프라인만큼 소중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아무렇게나 막~

조촐하지만 가벼운 선물을 들고 저도 오랜만에 고마운 이웃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사람도 만날 수 없는 공방에서 오늘은 출근해서 팔짱을 끼고 뭔가 행사선물로 주면 좋을까 생각하며 공방을 휘 둘러보았습니다.

활발하게 강의하던 시간이 엇갈리게 엄청난 가구들이 공방에 가득 찬 걸 눈으로 스캔해서 저게 저러고 있어도 소용없을 것 같아요.앞으로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르는데 하는 허탈한 생각이… 푸념 그만해~

제가 가진건 대부분 나무라서 완제가 아니라 변제가 많아서 받으면 다들 페인팅을 해야되니 적당하지만~

이게 좋겠다 하고 싶은 게 있네요

유일하게 이 나무는 코팅이 돼서 나온 나무의 카페인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나무가 있어요타일 냄비받침인데, 타일은 제가 본드까지 붙여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포 작업도 해서 보내드릴게요.

그러면 조촐한 이벤트를 출발해볼까요?

♥희끗한 미소와 이웃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합니다.

(이웃은 언제나 환영이야용)

♥필요한 사정을 남겨주세요

♥글은 반드시 공개문으로 적어주세요~(비밀문은 응모불가)

♥같은 디자인으로 2개씩, 총 5인으로 나뉘어집니다.

못 고르고 랜덤으로 보내드립니다.

♥리뷰없이 배송비도 지불해 드립니다.

단, 택배가 무사히 도착했다는 소식은 꼭 전해 주세요.~

♥응모기간: 8월 22일~8월 27

♥ 발표 : 8월 28일 저녁

코팅된 조금 아이 볼리톤 자작나무에 북유럽 스타일을 붙여 보내드립니다.

페인트칠을 하고 싶으신 분은 표면에 사포를 꼭 해서 페인트를 추천합니다.

페인트를 칠하지 않고 사용하셔도 코팅되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측면은 절단면이라 코팅되어 있지 않습니다.

냄비를 올리기에는 약간 작지만 손님 접대용이나 작은 라면 냄비 정도는 가능합니다.

지금 사진은 본드를 붙이지 않은 상태의 이미지라 타일이 나무와 같은 높이로 보이지만

실리콘을 쏘고 타일을 붙이면 타일이 나무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뜨거운 냄비를 올릴 때 냄비가 나무에 닿지 않아 안전합니다.

나무에 컬러 페인팅을 하지 않아도 내추럴한 모습이 타일과 어색함 없이 잘 어울려요

타일을 고를 순 없지만 짤을 잘 볼 수 있게 낱장 찍어봤습니다저는 다 예뻐요.

자, 작은 행사를 준비해서 예약을 걸어 놓고 자야겠네요. 여러분 토요일부터 달려주시고 또 빠른 시간에 준비해서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