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 아들이 평소 시판되는 캐릭터 음료를 좋아하는데 대신 신선한 과일주스를 먹였으면 해서 요즘 이렇게 생과일을 직접 갈고 있어요!
특히 딸기를 좋아해서 딸기주스를 만들어줬는데 잘 먹네요.:)
최근에 이사오면서 소형 가전제품 중에 노후화된 것은 다 처리하다 보니 믹서가 하나 필요해졌어요. 이것저것 조사하는데 크기, 성능별로 종류가 다양하지만 저는 콤팩트하면서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믹서가 있었으면 했어요.
제가 거기서 만났던 삼블러 휴대용 믹서기인데요.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주방 한쪽에 놓아도 인테리어가 손상되지 않아요. 구성품은 본체와 충전 케이블로 간결!
사실 저는 이것저것 들어있는 부속품들을 실제로 활용하지않아서 방치해두게 되었습니다ㅠㅠ
크기는 콤팩트한 편이며 수납 공간에서도 공간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텀블러 크기 때문에 휴대하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캠핑이나 여행할때 가방에 딱 넣고 다녀도 큰 짐이 되지 않으니까~ 가지고 다니면서 가족간식을 챙겨야겠네요.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세척을 위해 용기를 분리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위아래로 분리되어 세척하기가 쉬웠어요. 음식물이 칼날의 틈새나 틈새에 끼이는 경우가 많아집니다만, 깨끗이 닦아낼 수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휴대용 믹서는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분쇄력도 약한 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단단한 얼음, 견과류까지 갈릴 수 있는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것. 먼저 칼날로 보면 6가지 재료가 있으므로 보다 다양한 방향으로 재료가 떨어져 버립니다.
여기에 고성능 cooper 모터와 분당 165000rpm의 강한 회전력이 더해져 단시간에 이렇게 잘게 썰어준다는 것!
사실 제가 반찬을 만들 때는 호두를 많이 활용하는 편이라 매번 손으로 직접 잘게 썰었는데 이렇게 활용하면 참 쉬웠어요. 저는 어느 정도 씹는 식감을 위해 크기를 크게 잘랐는데 아주 깨끗해도 가능합니다.
이전에 사용한 것은 유선이기 때문에 콘센트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원하는 곳에서 작동시킵니다.
USB로 충전할 수 있고, 보조 배터리나 PC 등에도 연결할 수 있어요!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20컵, 5200mah의 오래가는 배터리로 3일 동안 충전 없이 작동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내용물을 넣고 버튼 하나로 끝!
2초 동안 꾹 누르면 작동이 된대요. 참 쉽죠? 누구나 간단히 조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간식으로 준비한 생과일 주스, 요즘 딸기가 제철이죠?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음료로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특별히 첨가하지 않고 딸기와 꿀만 있으면 맛있는 주스를 만들 수 있어요.
가족을 위한 요리를 만드는 조리 도구이므로 소재도 한 번 알아 봐야 하는데요. 우유병 소재로도 사용되는 내구성이 강한 BPA-FREE 트라이탄으로 믿을 만했습니다.
휴대용 믹서기를 45도 정도로 기울여 작동시키면 더 골고루 잘 갈라져요. 이 강력한 파워 보이시나요? 실제로 손으로 들고 있는데 힘이 느껴지더라고요. 얼마 안 됐지만 금세 입자가 곱네요. 아주 간단하게 엄마표 딸기주스를 완성했어요.
건더기가 보일 법한데 하나도 없이 정말 예쁘게 깨졌어요.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없겠죠? 주스를만드니까생각났는데,이정도질감이면아이들이과일퓨레를만드는데도좋다고생각하더라고요.
간식 만드는데 한 1분 걸렸어요? 번거롭지 않으니 아이들에게 매일같이 과일주스 만들어 주는 건 가벼워질 것 같아요. 우리 남매도 맛있다며 정말 잘 먹어주는 모습을 보면 뿌듯해요!
그리고 남편은 새해부터 운동을 시작해 프로틴 파우더도 먹고 있습니다.
가루라서 손으로만 섞어먹으면 쉽게 굳어서 안 섞이거든요. 먹기가 힘들 것 같아서 휴대용 믹서기로 갈았는데, 아주 잘 섞여서 먹기 좋다고 좋아해요.) 운동하시는 분들에게는 쉐이크 텀블러로도 제격이에요!
이처럼 요즘 저희 가족을 위해 열일하고 있는 휴대용 믹서기와 무선 콤팩트한 사이즈로 사용하기 편해 방치하지 않고 매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뭐 틀어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