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키즈카페 갔다가 율이가 감기에 걸렸다고 했는데요
일요일에 문여는 소아과 가서 약 3일치 받아다 먹고 콧물은 멈췄는데코막힘과 기침이 시작됐어요ㅠㅠ특히 밤에 잘 때 코막힘이 심해서 잠을 잘~ 못들고나흘 째 새벽에 깨서 못자고 2시간동안 놀다가 잠을 청하는 척 하다가 놀다가 잠들고 있어요이틀은 신랑이 보고 이틀은 제가 봤는데 둘다 너무 피곤하네요ㅠㅠ이제 약도 다먹었고 그래서 오늘 원래 다니는 소아과에 가서 다시 진료보고 왔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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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출근 하는 신랑 아침 일찍 부터 깨워서 준비 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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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띠 워머가 어디있느지 못찾아서 신랑 패딩 조끼로 대충 두르고ㅎㅎ오늘은 다행히 바람이 다른 날보단 안찬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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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11시 넘어 갔더니 대기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소아과는 오전엔 11시부터 사람이 빠지는 거 같아요그래서 되도록 11시 이후에 가요그러면 거의 오래 대기하지 않고 진료를 보는거 같아요율이는 다행히 열은 없고 콧물만 조금 있대요원래 콧물 약을 쓰면 코가 막힌다고ㅠㅠ코막힘약에 콧물약을 조금만 넣어주신다고 이틀치만 먹어보고 심해지지 안으면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네요병원 약국 1층에서 약받고 피지오머 미스트도 같이 사려 했는데피지오머 미스트는 품절이래요가격이 오를 예정이라 품절인데가 많다고 하네요오늘 오후나 내일 들어온다고 해서 다시 가보려구요~병원에서 콧물을 빼고 왔더니 오랜만에 다행히 낮잠은 쉽게 들어서 잘자고 있네요신랑은 마치 퇴근하고 온 사람 같은 피곤한 얼굴로 출근을 했어요ㅠㅠ오늘 밤엔 율이도 저도 신랑도 좀 푹잘 수 있을까요ㅎㅎ율이야~ 아프지 말고 빨리 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