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가족들과 대게를 먹으러강릉 대포항에 다녀왔어요!
바닷가를 따라 많은 식당들이 있었지만 저희는 대포항 맛집 대포대게에서 먹었는데 아무래도 직판장이다 보니다른 곳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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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에 도착해보니까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느껴졌어요!
광활한 바다 앞에 위치해 있는대포항 맛집은 바닷가와 맞닿아 있었는데주변에서 가장 큰 건물로 자리잡고 있어서눈에 딱 띄더라구요.가게 앞에서 보니 건물 외부에는 수족관이많이 있었고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 출연했다는현수막이 걸려있었어요.
건물 외부에 있는 수족관에많은 게들이 있었고수족관이 엄청 깨끗했어요.청소를 엄청 하셨는지 게들을 아주 자세하게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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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안쪽으로 들어가면 직원분께서 이렇게 꺼내서 보여주시고,바로 무게를 달아주시더라구요.이건 직원분이 수율이 좋다고 추천해주신 킹크랩이었는데저희는 원래 계획대로 대게로 주문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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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식사를 하기 위해서 2층으로 올라왔어요.2층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였고바닷가쪽으로 창이 크게 나있어서 뷰가 좋더라구요.바다를 바라보며 대포항 맛집의 해산물을맛볼 수 있다는 점 또한 이곳의큰 장점 이었는데요.
바다를 볼 수 있는 자리를 잡고자리 뒷편에 있는 메뉴판을 보았는데식사메뉴와 회 종류를 주문할 수 있었고게뚜껑밥, 게라면, 음료수도 주문할 수 있어서우선 음료수를 주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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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문을 끝마치고 나면 대포대게는셀프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생각보다 종류가 다채롭고 푸짐했어요앞에서 눈으로 대충 세어보더라도 족히 20가지 이상은 되는 듯 해보였습니다.
먹을 수 있을만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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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바에서 먹을 것들을 챙겨온 후에자리로 돌아오니 기다란 테이블이 가득 찰 정도로 제대로 된 상차림이 완비가 되어있네요.기본적으로 나오는 것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서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보기만하더라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먹을만한 음식들이 참 많았어요^^
곧이어 잘 익은 대게까지 나왔을 때 전체적인 상은 흠 잡을 곳이 없었어요.바다가 내다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아서자연스럽게 내리쬐는 햇살에 더욱 맛깔스럽게 보였는데요~자리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밑반찬부터 하나씩맛을 보았어요.눈과 입이 모두 즐거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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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 맛집 의 스끼들을 하나부터 차례대로 맛을 보기 위해서가장 가까이에 놓여진 메추리알부터 먹어봤어요!
고소한 소스에 버무러져 함께 나와서 텁텁하지 않았고심심한 입을 달래기에 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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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밥 위에 올려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무말랭이는 먹는 순간 침샘이 폭발했어요 *_*오독거리는 식감과 더불어 매콤한 양념까지입맛을 제대로 살려주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소라도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었는데신선한 재료여서 그런지 탱탱해서알맹이가 끊기지 않도록조심스럽게 빼먹는 재미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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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어란은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는데씹을때마다 오도독 터지는 식감이 매력있었어요.짭쪼름 할 줄 알았지만 같이 쎄지 않아서그냥 먹기에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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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테이블 위에 김치 만두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바삭하게 잘 튀겨진 대게 튀김도 보기엔 평범했지만 맛이 이색적이었어요!
대포항 맛집 에서는 진짜 게살을 튀겨주셔서보다 풍부한 맛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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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입안에 넣고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는 경단도 나왔는데요.쫀득한 식감때문에 씹는 재미가 제대로였답니다 경단 겉 표면에 콩고물이 고루 잘 묻어나 있어서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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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식사의 시작을 알렸던 모듬회예요.스끼다시 옆에 반질거리는 검은 돌 위로 도톰하게 잘 썰린 회가 먹음직스럽게차례대로 올려져 있었는데요~검은 돌이 차가워서 회도 더욱 신선하게 느껴져서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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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회 말고 새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물회에도전복이 들어가 있었는데요~여러가지 재료들을 아낌없이 팍팍 들어간 것을 보니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한벅 슥 뒤집어보니 안쪽에는 살얼음이 떠있었는데입이 얼얼할 정도로 시원한 맛에눈이 저절로 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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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대포항 맛집 의 하이라이트인 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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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사이즈가 커서 2마리로도 충분히4-5명이 먹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사장님께서 수율 좋다고 추천해주신 대게에는이유가 있었죠.그리고 고소한 냄새가 퍼져 절로 군침을 돌게 만들더라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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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하게 올라온 주황빛깔의 신선함이현장에서 막 쪄 올라왔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었어요.기다란 모양으로 가득 차 있는 집게발을 하나씩 집어서 마디를 뚝!
끊어 살을 발라낼 수 있었는데오동통하게 차오른 살들이 정말 부드럽고 고소했답니다 *_* 자세히 보니 먹기 좋게 손질도 다 되어있었어요.다리 같은 경우에는 한쪽에 가위질이 되어있고집게는 껍질이 쏙 빠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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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게딱지 안으로는 내장이 듬뿍 들어가 있었는데요~쌉싸름 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저는 이날 초장과 간장보다는내장에 부드러운 게살을 많이 찍어먹었어요.대게가 신선해서 그런지 비린맛은 하나도 나지 않았거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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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기스가 모여있던 집게발들은 밀도감이 장난이 아니었어요.껍데기 모양 그대로 채워진 살들이제대로 맛을 자랑하고 있었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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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 접시에 게살들만 모아서 먹는 것도 별미였어요.손쉽게 발라낼 수 있을 정도로 손질이 다 된 상태여서편안한 식사가 가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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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발라낸 살들은 게딱지 안에 있는내장에 고루 묻혀서 맛보았는데요~쌉싸름한 맛이 은근하게 퍼져 올라왔을 때감탄사를 연발할 수 밖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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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배가 불러도 절대 빠뜨릴 수 없는게딱지 볶음밥은 꼭 맛봐야 하는 요리였어요!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게딱지 안 볶음밥에는날치알까지 올라가 있어서 톡톡 터지는식감의 재미를 제대로 살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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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얼큰한 대게 라면까지 맛 보았을 때완전한 조합이 완성이 되었어요 ㅠㅠ입안의 텁텁한 기운을 한번에 날려버릴만한강렬한 시원함 그자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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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딱지 볶음밥을 개인 접시 안에 옮기고서그 위로 게살들을 발라내주고 날치알까지 올려주었어요.라면의 얼큰한 국물과의 조합은 그야말로 꿀맛이어서 번갈아 계속 먹을 수 있는 조합!
대포항 맛집 대포대게직판장에서 여한없이푸짐~하게 대게를 맛보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
#대포항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