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전부터 쓰던 컴퓨터가 제대 후 한 번 맛이 갔었다.
그때 부모님이 컴닥터를 불러서 20여만원의 사기를 당한 후,딱 1년 정도가 지났는데 얼마나 개떡같이 고쳤으면,벌써 또 맛이 가기 시작해서 새 컴퓨터를 사기로 결심했었다.
그와중에 문제가 생길 걸 미리 알았는지 부모님한테 최근에 계속 컴퓨터 문제 생기면 연락 달라고 해왔다더라.너무 가증스럽다.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와서 그래서 컴퓨터를 친구 추천도 듣고 해서 컴퓨존, 다나와, 행복쇼핑 등을 다 알아보았다.
그 와중에 가장 가격이 마음에 들어서 고른 행복쇼핑!
내가 고른 컴퓨터는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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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4월에 행복쇼핑 케이메모리에서 사려고 했었는데라이젠3 재고가 없다고 해서 5월을 기다렸다.
근데 5월에도 마찬가지로 없다고 해서 5월 1일에발송 예정일이 5월 2일이던 모두의 컴퓨터에서 주문을 했다.
하지만 의미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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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위 사진처럼 행복쇼핑이 멋대로 주문량으로 예상한 수치였을 뿐!
그래서 실제로는 5월 4일에 수령하였다.
램도 4기가로는 부족할 거 같아 4기가 추가 구매!
행복쇼핑 표준PC가 안 좋은 점이 부품 구성을 바꿀 수가 없다… 개떡같아.그래서 총 346,500(표준PC) + 44,000(램 4기가) + 2,500(램 배송비)해서393,000원에 구매했다.
예산이 45만원이었기 때문에 그뤠잇.5월 8일 지금 기준으론 표준PC가격이 모두의 컴퓨터에서 345,500원으로 떨어졌던데,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나 보다.
아무튼 처음에 받았을 때 아르바이트를 가기 직전이라 받기만 하고아르바이트 하고 와서 밤에 봤는데 정품 박스가 파워랑 메인보드밖에 없어보여서 당황했다.
하지만 다음날도 아르바이트였기에 일단 자고토요일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 집에 와서 다시 확인했는데 부품 박스들이 역시 없어보였다.
그래서 문의를 남기고 잤다.
이후 아침에 컴퓨터 설치를 하려고 하다보니 메인보드 박스에 나머지 CPU, SSD 등 부품 박스가 접혀 들어가 있었다.
문의한 게 민망해지는 순간…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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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정리도 깔끔하고, 따로 시킨 램 4기가도 미리 조립해서 주시는 센스가 좋았다.
그렇기에 배송도 한 박스로 왔는데, 램 배송비를 나는 왜 낸 거신가.미리 조립해서 주신 센스에 2,500원을 냈다고 생각하자. …SSD라 부팅 속도 24초 걸리더라 마음에 든다.
오래오래 고장없이 쓸 수 있기를 바라며 포스팅 끄읕!